요즘 피부가 아주 말썽이에요.

갑자기 습해진 날씨 때문인건지

귀찮아서 피부관리를 소홀히해서인지

피부에 홍조가 올라와있고,

좁쌀도 마구마구 생겨서 

피부가 지저분해보이는 지경에 이르렀어요.

 

그래서 이럴때마다 효과보는 스킨케어로

바꾸어주었는데 좀더 빨리 효과보고 싶어서

컬리에서 한장에 10,800원이나 하는

라로슈포제 마스크팩을 구매해보았어요.

 

 

라로슈포제 밤을 아주 잘 사용했었기때문에

엄청 기대하면서 사용해보게 되었는데요.

개봉 후 첫느낌 부터 마스크팩을 떼어낸 후까지

자세한 솔직후기를 남겨보도록 할게요!

 

라로슈포제 시카플라스트 마스크 B5 내돈내산 솔직리뷰

개봉후 첫 느낌은 시큼함..?

한장에 12,000원짜리 마스크팩은 

얼마나 좋을까? 하면서 부푼마음을 부여잡고

개봉을 해보았어요.

첫 느낌은 시큼함 이었어요.

개봉하자마자 느껴지는 것은 시큼한 냄새,

그리 좋은 느낌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치료가 될것만같은 약품냄새 같았어요.

 

그리고 시카플라스트 B5,

저는 밤제형만 사용해보았기 때문에

크림마스크팩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에센스마스크팩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마스크시트지를 꺼내서 만져보니 

시트지는 자극없는 부드러운 느낌이었고,

피부에 올려보니 냉장고에서 꺼낸것도 아닌데

엄청 시원했어요. 

 

시트지에 에센스가 듬뿍 적셔져 있어서인지

팩껍데기에 남아있는 에센스는 별로 없었어요.

 

남은 에센스는 별로 없지만.

손에 묻은 에센스를 목에도 바르고

다리에도 발랐는데 끈적임은 전혀 느끼지못했어요.

일단 끈적이지 않는것에서 만족.

 

홍조, 좁쌀이 잔뜩 올라온 시점에.

요즘 제 피부가 아주 말썽이에요.

홍조도 올라와있고, 좁쌀도 잔뜩 생겨있고..

이러한 시점에 간절한 마음으로 구매해보았던

라로슈포제 마스크팩이었는데요.

 

 

15분 후 떼어내보니 시원함 덕분인지

성분 덕분인지 확실히 붉은기는 많이 잠재워졌어요.

좁쌀은 바로 없어지는 건 아니지만,

수분감도 충분해서 꾸준히 사용하면

좁쌀에도 도움을 받을 수는 있을 것 같아요.

 

얼굴피부도 끈적임보다는 쫀쫀함이 남아서

복합성피부 기준으로 불편함 없는 사용감이었어요.

 

아! 그리고 마스크팩 떼어내고 시간이 지나니까

피부가 좀 더 뽀샤시 해지는 느낌을 받았어요!

사진으로 첨부해볼게요!

왼쪽은 마스크팩 사용 직후, 오른쪽은 사용 후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 후. 같은자리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재구매 할까?말까?

음... 모르겠어요.

가격이 3000원대면 재구매할것같은데,

할인해도 10,800원이니...

그만큼의 효과가 있는것인가 싶기도하고,

긴급수분충전이라고 하기엔 조금아쉽고...

이정도 효과이면 시카플라스트 밤이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더라구요.(소근소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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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100% 내돈내산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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